본래 12시 땡-하면 잠을 자야하건만.
이 시간에 글을 쓰게 되면 횡성수설할 것임을 앎에도
불구하고 졸린눈을 비비며 한 자 적으려 한다.
지금의 나는 나 스스로를 정체기라 부름이 옳은 듯하다.
내가 정말로 하고픈 것은?
내가 정말 해야하는 것은?
난 옳은 길을 가고 있는가.
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가.
난 왜 고민하고 있는가.
이런 질문들로 머리 속이 매일매일 가득하다.
그냥 이런 생각없이 그림연습하고 그림에 관련된 책을 보고
그럼 될텐데 자꾸만 나 스스로의 성장과 그림과의 관계는
과연 무엇이며 과연 그림만 공부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
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가...와 같은 질문이 끊임없이 떠오르게 된다.
어떤 친구는 그런다. 그림쟁이 블로그에 왜 커피숍에 간 사진이 올라오며
왜 친구만난 이야기가 올라오는가. 그림만 올라와야하는거 아닌가. 라고.
또 어떤 친구는 좋은 회사에 들어가야한다. 그리고 그러기 위해선
잘 그려야하고 죽어라 그림그려라 라고 한다.
근데. 근데 말이지.
자꾸 그게 아닌 것 같다. 난 나 자신의 '개성'을 찾고 싶다.
남들과 다른 걸 하고 싶다. 모두가 리얼한 그림을 그리고 그게 최고라고 하는데
난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. 적절한 기본기는 그림의 완성도를 높이는데
도움이 되지만, 그렇다고 남들 따라서 리얼한 그림만 추구하고 싶지 않다.
사실 난 다른 사람들의 그런 그림들이 다 똑같이 느껴져서 못 견디겠다.
재미가 안 느껴진다..
그리고 난,
소통하는 그림이 좋다.
게임개발에 있어서도 아이디어를 함께 내고 함께 웃으면서
더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소통함으로서 혼자 생각한 것 이상의
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을, 그리고 그 쾌감을 경험을 통해 배웠다.
그러기 위해선 틀어박혀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.
난 혼자만을 위한 예술가이기보단 무언가를 타인과 공유하고픈
그림을 그리고 싶기 때문에 더욱더 그렇다.
세상을 즐기고 세상을 더 보고 느끼고.
밖으로 나가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쌓고.
그게 진짜 내 그림을 짜낼 수 있는 원동력과 양분이 될 수 있다고 본다.
잘 그렸다고 하지만 누구 그림인지 구분할 수 없는 몰개성의 그렇고 그런 그림.
난 그런 것보단 조금은 서툴러도 개성이 넘치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.
그리고 소통하고 싶다. 단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.
소통할 수 있는. 그런 걸 그리고프다.
모르겠다, 앞으론 어떻게 나의 생각이 바뀔지.
하지만 지금의 나로선 '캐주얼'한 그림이 리얼한 그림보다
개성을 나타내기 쉽고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기 쉽다고 생각한다.
스누피, 포켓몬, 디즈니캐릭터, 픽사나 드림웍스의 캐릭터.
다 캐쥬얼이면서 개성이 강하다.
그리고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것도 이런 류고.
(물론, 많이 부족하고 더 많은 수련이 필요하지만.)
지금 당장은 캐쥬얼쪽보다는 리얼이 대세긴 하지만 그렇다고
내 마음을 거스르며 다른 사람을 쫓고 싶지 않다.
책을 보고 마음의 성장을 하는 것
많은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
일본 외의 세계여행을 하는 것-->이를 위해 영어공부 시작!!>_<;;
친구들과 만나 우정을 쌓는 것
세상과 소통을 게을리 하지 않는것
재미난 것을 많이 접하고 행복해 하는 것
...이것이 내가 목표로 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
필요조건이라 생각하는데.
근데. 그만큼 한정된 시간 내에서
저것과 그림을 다 하려면 정신없는 것 같아서.
그래서 어떻게 내 시간을 배분해야 좋을까. 고민은 많은데.
근데 그런 와중에 주변 사람의 말들에 약간씩 흔들리기도 하고
넌 도태되고 있다는 식으로 말도 듣고.
속상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는데
그렇다고 남들의 성공에 뒤쳐지는 것 같아 불안한 것도 있고
그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나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
증명하려는 듯 자기계발서를 보며 위안을 하고..
성공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나와 마인드가 비슷하다는 것으로
위안하고 남들과 다르게 가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기도 하고.
..................에라 모르겠다.
내 인생! 내가 알아서 해야지.
누가 책임져 주는 것도 아니고. 내가 진짜 원하는 바대로 가자.
내 꿈틀대는 직감대로. 난 옳은 길을 가고 있다.
지금 힘든 것은 더 좋은 일이 있으리라는 신호일거다.
아아 그래도 너무 고민만 안고 살지 말고 행동으로 더 많이 옮기도록 노력을!! 으샤!
이 시간에 글을 쓰게 되면 횡성수설할 것임을 앎에도
불구하고 졸린눈을 비비며 한 자 적으려 한다.
지금의 나는 나 스스로를 정체기라 부름이 옳은 듯하다.
내가 정말로 하고픈 것은?
내가 정말 해야하는 것은?
난 옳은 길을 가고 있는가.
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가.
난 왜 고민하고 있는가.
이런 질문들로 머리 속이 매일매일 가득하다.
그냥 이런 생각없이 그림연습하고 그림에 관련된 책을 보고
그럼 될텐데 자꾸만 나 스스로의 성장과 그림과의 관계는
과연 무엇이며 과연 그림만 공부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
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가...와 같은 질문이 끊임없이 떠오르게 된다.
어떤 친구는 그런다. 그림쟁이 블로그에 왜 커피숍에 간 사진이 올라오며
왜 친구만난 이야기가 올라오는가. 그림만 올라와야하는거 아닌가. 라고.
또 어떤 친구는 좋은 회사에 들어가야한다. 그리고 그러기 위해선
잘 그려야하고 죽어라 그림그려라 라고 한다.
근데. 근데 말이지.
자꾸 그게 아닌 것 같다. 난 나 자신의 '개성'을 찾고 싶다.
남들과 다른 걸 하고 싶다. 모두가 리얼한 그림을 그리고 그게 최고라고 하는데
난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. 적절한 기본기는 그림의 완성도를 높이는데
도움이 되지만, 그렇다고 남들 따라서 리얼한 그림만 추구하고 싶지 않다.
사실 난 다른 사람들의 그런 그림들이 다 똑같이 느껴져서 못 견디겠다.
재미가 안 느껴진다..
그리고 난,
소통하는 그림이 좋다.
게임개발에 있어서도 아이디어를 함께 내고 함께 웃으면서
더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소통함으로서 혼자 생각한 것 이상의
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을, 그리고 그 쾌감을 경험을 통해 배웠다.
그러기 위해선 틀어박혀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.
난 혼자만을 위한 예술가이기보단 무언가를 타인과 공유하고픈
그림을 그리고 싶기 때문에 더욱더 그렇다.
세상을 즐기고 세상을 더 보고 느끼고.
밖으로 나가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쌓고.
그게 진짜 내 그림을 짜낼 수 있는 원동력과 양분이 될 수 있다고 본다.
잘 그렸다고 하지만 누구 그림인지 구분할 수 없는 몰개성의 그렇고 그런 그림.
난 그런 것보단 조금은 서툴러도 개성이 넘치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.
그리고 소통하고 싶다. 단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.
소통할 수 있는. 그런 걸 그리고프다.
모르겠다, 앞으론 어떻게 나의 생각이 바뀔지.
하지만 지금의 나로선 '캐주얼'한 그림이 리얼한 그림보다
개성을 나타내기 쉽고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기 쉽다고 생각한다.
스누피, 포켓몬, 디즈니캐릭터, 픽사나 드림웍스의 캐릭터.
다 캐쥬얼이면서 개성이 강하다.
그리고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것도 이런 류고.
(물론, 많이 부족하고 더 많은 수련이 필요하지만.)
지금 당장은 캐쥬얼쪽보다는 리얼이 대세긴 하지만 그렇다고
내 마음을 거스르며 다른 사람을 쫓고 싶지 않다.
책을 보고 마음의 성장을 하는 것
많은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
일본 외의 세계여행을 하는 것-->이를 위해 영어공부 시작!!>_<;;
친구들과 만나 우정을 쌓는 것
세상과 소통을 게을리 하지 않는것
재미난 것을 많이 접하고 행복해 하는 것
...이것이 내가 목표로 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
필요조건이라 생각하는데.
근데. 그만큼 한정된 시간 내에서
저것과 그림을 다 하려면 정신없는 것 같아서.
그래서 어떻게 내 시간을 배분해야 좋을까. 고민은 많은데.
근데 그런 와중에 주변 사람의 말들에 약간씩 흔들리기도 하고
넌 도태되고 있다는 식으로 말도 듣고.
속상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는데
그렇다고 남들의 성공에 뒤쳐지는 것 같아 불안한 것도 있고
그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나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
증명하려는 듯 자기계발서를 보며 위안을 하고..
성공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나와 마인드가 비슷하다는 것으로
위안하고 남들과 다르게 가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기도 하고.
..................에라 모르겠다.
내 인생! 내가 알아서 해야지.
누가 책임져 주는 것도 아니고. 내가 진짜 원하는 바대로 가자.
내 꿈틀대는 직감대로. 난 옳은 길을 가고 있다.
지금 힘든 것은 더 좋은 일이 있으리라는 신호일거다.
아아 그래도 너무 고민만 안고 살지 말고 행동으로 더 많이 옮기도록 노력을!! 으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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